[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PVC 전문 가공업체인 진양화학은 전일보다 29.92%(790원) 오른 3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상한가를 이끌었다. 1만5075주, 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9주, 1만3494주를 순매도했다.
진양화학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테마주로 꼽힌다. 이날 오 전 시장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 등은 오 전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이사가 진양홀딩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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