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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1조2000억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강세

기사등록 : 2018-10-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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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수주 소식에 상승세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00원, 3,28% 오른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자사 태국법인과 페트로팩 싱가포르, 사이펨 싱가포르, 피에스에스 네덜란드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태국의 타이오일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Clean Fuel Project)'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정유플랜트 역사상 최대 규모로, 총 계약금액이 약 4조5000억원(약 40억달러)이다. 이 가운데 삼성의 지분은 약 1조2000억원(약 11억달러)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중동에 이어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략시장 중 하나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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