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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전국체전 유치하자"…결의대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0-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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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7일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전국체육대회유치 결의대회와 제22회 김해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박성호 경남도부지사,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과 김해시 읍·면·동 선수단 4000여명이 참석했다.

27일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전국체육대회유치 결의대회에서 전국체전 유치를 상징해 2연발 화약을 장전한 23조의 축포가 발사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0.27.

식전행사인 봉황초등학교 취타대 공연과 김해시태권도협회의 태권무에 이어 공식행사로 넘어가 읍·면·동 선수단과 18개 시·군 체육인 입장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은 입장 시 저마다 준비한 2023년 전국체전 유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를 상징해 2연발 화약을 장전한 23조의 축포가, 성화봉송 퍼포먼스에는 104발의 화약이 발사됐다.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하는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2023 전국체전은 경남에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벌룬을 날린 데 이어 ‘2023년 전국체전은 가야왕도 김해에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걸개가 비상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대회장인 허성곤 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23년 전국체전 경남(김해) 유치를 염원하는 55만 김해시민의 의지를 부각시키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성호 경남도 부지사는 “경남은 전국체전 개최 최적지일 뿐 아니라 전국체전이 추구하는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인 만큼 전국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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