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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분석] 코스피 폭락장 선방한 DB손보·CJ제일제당·KT

기사등록 : 2018-10-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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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10월22~26일) 코스피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증권사 주간추천주도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과 CJ제일제당, KT 등이 시장수익률 -6.22%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미국 증시 급락과 미·중 무역분쟁 우려 등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26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매도 주문이 쏟아지자 한때 장중 200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증시 급락으로 증권사 주간추천주도 모두 내렸다. 다만 DB손해보험과 CJ제일제당, KT는각각 -1.24%, -2.49%, -2.81%를 기록해 시장수익률 -6.22% 대비 선방했다.

KB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장기위험손해율이 2018년 가이던스 수준까지 개선되는 등 수익성 악화 우려 완화될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사업비 실태 점검 진행으로 GA채널에서의 시책 경쟁 강도가 완화되면서 사업비율도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을 추천한 하나금융투자는 “국내 HMR(대체식품) 견조한 성장 전망 및 제품 브랜드력에 기인해 매출 상승 전망된다”면서 “미국 냉동피자 시장 점유율 2위 업체 ‘쉬안즈’ 인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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