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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명 4일 괴산서 '낭만질주'

기사등록 : 2018-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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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화끈한 낭만 질주가 펼쳐지는 제2회 괴산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4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다.

한국산악자전거연맹, 충북자전거연맹, 괴산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산악자전거 대회.[사진=괴산군청]

경기 종목은 크로스컨트리(XC-22등급)로 남녀 상·중·초급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 10시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남산임도, 옥성, 치재, 방성, 신기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5.2km 코스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이 살아 숨쉬고 사계절 각각의 매력을 자랑하는 청정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은 산막이옛길과 35명산 화양·쌍곡구곡 등 아름다운 절경이 가득한 전국 최고의 힐링 1번지”라며 “대회 참가자들은 괴산의 명품코스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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