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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링크, 세계 최초 혈액검사로 간섬유화 조기 발견 키트 개발…강세

기사등록 : 2018-11-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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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포스링크가 계열사 디아젠의 세계 최초 간섬유화 조기 진단 기기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포스링크는 오후 2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60원, 3.42% 오른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링크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아젠은 최근 간섬유화를 조기 발견해 만성 간질환 악화 여부를 일찍 알아낼 수 있는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간에서 주로 생성돼 혈액 속 염기성 약물을 운반하는 당단백질(AGP)'에서 '변형된 당단백질(AsAGP)'의 농도를 측정해 만성간염 악화 여부와 간섬유화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AceGP ELISA 키트'다.

만성 간질환 악화의 시발점인 간섬유화 진행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뿐만 아니라 만성간염 환자들에 대한 간기능 악화 여부와 특히 요즘 급증하고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들에서 간기능의 악화와 간섬유화·간경변증으로의 진행 여부를 비교적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계속 추적하는 데 유용하다.

앞서 포스링크는 지난 8월 사업 다각화와 경영상 시너지 창출 위해 디아젠 주식 400만주를 11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 현재 39.6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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