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문화

'물방울 다이아' 소프라노 김혜영, 8일 '아르스 힐링 콘서트'

기사등록 : 2018-11-04 14:5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물방울 다이아' 소프라노 김혜영(사진) 교수가 스페인 가곡으로 무대에 선다.

김혜영 교수는 8일 오전 11시 세종시 고운서길 에이스프라자에서 열리는 '제23회 아르스 힐링 콘서트'에서 스페인 작곡가 J. 뚜리나(J. Turina)의 '결코 잊지 않으리'(Nunca olvida), '노래'(Cantares), '두개의 두려움'(Dos Miedos), '사랑에 흠뻑 빠진 여인들'(Las locas por amor)을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혜영

김혜영 교수는 풍부한 성량으로 폭넓은 음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음대(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마스터 오브 뮤직(New England Conservatory Master of Music)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오페라 '라보엠'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김혜영 교수와 함께 소프라노 김미성, 신주련이 출연한다. 해설 김미성, 피아노 김윤경. 

'스페인 가곡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미성은 서울대 음대와 성신여대 음대 대학원을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 성악원을 졸업했다. 스페인, 캐나다 및 국내 독창회와 가곡 연주회에 출연했다.

신주련은 서울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대 오페라 디플로마를 우등 졸업했다. 캐나다, 미국 및 국내에서 다수의 독창회를 가졌고, '모세' '루이자 밀러' '황진이' 등 다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왼쪽부터 소프라노 김미성, 신주련, 피아노 김윤경. [사진=아르스 뮤직 에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반주자'인 김윤경은 서울예고와 연세대 기악과,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대 반주과를 졸업했고, 피아노 엘렉톤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무대는 사회적 기업 '아르스 뮤직 에듀'가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hankook66@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