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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마무리 박차

기사등록 : 2018-11-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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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6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8년도 사업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은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교통·범죄·화재·자연재해·안전·감염병·자살) 중 취약분야를 개선해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해성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가운데)이 6일 시청 재난상항실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8년도 사업추진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6.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특별교부세 총 27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날 진해구 태평동 및 충무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분야(4개 분야 26개 사업)의 안전인프라 조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이 참여한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다지인) 컨설팅을 받아 골목길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공·폐가 및 나대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벽화를 조성하는 등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발전 방향 토론회도 열었다.

김해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3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만큼 사업의 마무리를 잘 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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