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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견, 더 가까운 곳에서 입양하세요!'

기사등록 : 2018-11-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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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반려견놀이터에서 매주 1회 반려견 현지 입양

[경기북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수원 올림픽공원 반려견놀이터 및 광교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 입양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민선 7기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입양행사는 1·3번째 주 목요일엔 광교호수공원, 2·4번째 주 목요일은 수원 올림픽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경기도에서 직영하는 도우미견 육성, 반려견 훈련 및 분양 전문기관으로, 선발된 유기견들의 신체검사,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들을 필요한 가정에 입양해주고 있다.

이에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가장 번화한 지역이자 교통의 요지인 광교 신도시와 수원시청 인근 반려견놀이터에서 입양 행사를 진행해 반려견 입양 희망자들이 손쉽게 입양을 결정토록 했다.

반려견을 새로 키우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입양 문의를 할 수 있다.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거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현장에서 반려견 입양이 가능하다.

노기완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견 현지입양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유기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물등록제 정착 등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할 계획”이라며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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