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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사모펀드 임원 초청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1-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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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8일 사모펀드(PEF)가 투자한 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모펀드(6사)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PEF 투자기업의 상장제도와 상장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정부의 PEF산업 규제 완화 정책 등의 환경 변화가 기업공개(IPO)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의견이 오갔다.

권오현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보다 원활하게 산업자금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ING생명보험(現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상장 사례처럼 PEF가 성장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해야 한다”며 “IPO를 통해 회수, 다시 기업에 재투자하는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 PEF업계와 협력해 증권시장이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PEF 자금의 선순환 혈맥이 될 수 있도록 인수합병(M&A) 유형별 상장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한국거래소]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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