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문화

국회 전통한옥 '사랑재', 오늘부터 일반에 개방...문화공연도 열려

기사등록 : 2018-11-13 05: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국회, 13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공연' 개최
2011년 건립 이후 일반 국민에 첫 개방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국회 사랑재가 건립 이래 처음으로 일만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국회 사무처는 13일 국회 사랑재에서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사랑재는 한옥 형태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지난 2011년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한옥의 멋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건립됐다. 그동안 일반 국민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를 앞두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은 이날 오후 7시30분 진행된다.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 있는 공간미를 살려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선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거문고 독주,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한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민과 거리를 좁혀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국민 200여명을 비롯해 문 의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ol@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