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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첨단 IT기술 전시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1-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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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블록체인 등 솔루션 80여종 공개
롯데지주 주요 경영진 등 1000여명 관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첨단 기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전환(DT)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롯데정보통신이 13일 첨단 IT기술 전시회 및 DT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시회를 관람중인 (왼쪽부터)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임병연 가치경영실장. 2018.11.13.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13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미래 산업에 대비한 첨단 IT기술 전시회 및 DT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정보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DT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정보통신은 그룹 전 산업영역에 적용된 DT기술 및 미래산업에 대비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 리테일에 이르는 80여종의 우수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롯데의 DT혁신은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5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온라인 사업을 업계 1위로 끌어올리고 유통 및 식품 비즈니스유닛(BU)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IT기술을 통한 디지털혁신을 예고했다.

미래산업에 있어 DT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쟁요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한 4개 BU장 최고경영자(CEO),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대거 참석해 전시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급증하는 고객사의 디지털 니즈를 충족시키고 마케팅, IT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와 함께 IT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관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리테일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제품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도입, 효율적으로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롯데그룹의 DT혁신은 롯데정보통신의 정보기술연구소로부터 시작된다. AI 센터와 DT전문센터는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기술협의체 구성 △산·학·연 협력 확대 등을 통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AI 전문 임원을 영입하는 등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로봇 등 주요 기술에 대한 우수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아울러 AI채용 시스템을 비롯한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양자암호 프로토콜도 완성했으며 세계최초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 카카오톡 주문서비스도 모두 정보기술연구소 작품이다.

마용득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DT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선보인 80여개 솔루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DT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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