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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이크로 ′5G OBFN 고주파 통신기술′ 시연회

기사등록 : 2018-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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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매직마이크로가 5G OBFN 고주파 통신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는 오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5G OBFN(Optical Beamforming Network) 고주파 신호처리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초고주파 무선신호를 처리하는 원천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5G OBFN은 안테나 Array의 17~22Ghz의 고주파 RF(Radio Frequency)신호가 집적화된 광반도체칩에 광변조를 통해 간섭없이 신호를 처리하고, 다시 RF신로호 변환해 Beamforming(빔형성)을 구현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네덜란드 라이오닉스 인터내셔널을 인수한 매직마이크로는 라이오닉스의 Triplex 핵심기술을 접목시킨 PIC(광직접회로)칩을 통해 옵티컬빔포밍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은 5G와 나아가 6G 및 7G 통신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 통신 기술로 초고주파에 해당하는 28~100Ghz 대역의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 위성안테나용 Ku Band의 현재 칩보다 5~20배 이상의 대역폭으로 독립 멀티빔과 빔추척이 연속적으로 가능한 세계 최초 빔포밍시스템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5G 통신업체, 장비제조 업체, 엔지니어, 언론사 등 사전 등록된 관계자들이 초정됐다. 기술 시연회를 포함한 5G 산업 관련 유수 엔지니어, 박사 등 전문가들의 기술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매직마이크로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광반도체 기반의 고주파 신호처리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진정한 5G시대를 위한 28Ghz 및 그 이상의 고주파수 기술로 차세대 통신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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