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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 도시' 충북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성공 개최

기사등록 : 2018-1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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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이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30여개국 350여명의 국내외 무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WMC컨벤션은 이날 제2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과 제3차 WMC 총회에 이어 16일 제4회 국제학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세계무예리더스 포럼.[사진=충북도]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열린 제2회 세계무예리더스포럼은 100여명의 국내외 스포츠·무예 산업전문가들이 참여해 '무예와 산업'이라는 주제로 무예용품 산업의 플랫폼과 비전, 국제 무예방송 시장의 동향 등 글로벌 무예산업 트랜드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제3차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총회에는 스포츠어코드/GAISF 부회장 스테판 팍스를 비롯해 20여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스포츠·무예계 저명인사가 모여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구로 만들기 위한 협의를 했다.

총회는 이시종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장(충북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WMC의 2018년 업무추진보고와 인도네시아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설립 승인, 2019년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종목 선정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3차 총회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GAISF와 협력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로 발돋움하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는 평가다.

또 세계무예의 가치 기반과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학술대회는 15~16일 WMC와 충북대학교 평생체육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오쿠보히테키 교수의 'The Light and Shadow of Bushido in Contemporary Japan'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석학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3회 WMC 컨벤션은 대한민국 충북이 세계무예마스터십 본부 보유국으로써 무예를 통한 국가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 역량강화를 통해 세계무예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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