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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싱가포르 “TPP 참가국 확대 위해 협조”

기사등록 : 2018-11-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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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5일 싱가포르에서 리센룽 싱가로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연내 발효 예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11)의 참가국 확대를 위해 양국이 협조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리 총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기 타결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 거점화에 대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도 합의했다.

아베 총리는 이후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 뉴질랜드의 재신더 아던 총리,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도 각각 개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강경화 외교장관(사진 왼쪽부터). [사진 로이터=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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