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열리는 파푸아뉴기니로 장소를 옮겨 다자외교를 재개한다.
문 대통령은 16일 저녁 6시 50분 경(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토모르즈비 잭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도착 후 강금구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내외와 아벨 파푸아뉴기니 부총리, 파토 외교부장관, 트카트첸코 APEC 장관, 파콥 수도권지사 등과 인사를 나눈 후 공항을 떠났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17~18일 동안 파푸아뉴기니에서 APEC 정상회의를 일정을 진행하고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정상회의도 갖는다.
문 대통령은 AEP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지역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