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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내달 1일 부산 해운대에 공식 개관

기사등록 : 2018-11-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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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내달 1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부산 해운대에 공식 개관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의 브랜드 중 규모면에서 두 번째로 큰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9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지난 1987년 미국 애틀란타에 첫 번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개관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영등포역 부근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해운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은 지하 2층, 지상22층 규모로 총 225개의 객실을 갖췄다.

동일한 23㎡ 크기의 224실의 스탠다드룸과 거실 공간이 있는 46㎡ 크기의 1개의 패밀리룸으로 구성돼 비즈니스 고객 또는 합리성을 추구하는 자유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객실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바닥 및 객실 전반에 원목을 주로 사용했으며, 큰 유리창을 통해 비치는 자연 채광은 집처럼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일부 고층 객실에서는 시원한 바닷가 전망도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미팅룸,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호텔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약 40분,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해운대 바닷가와는 도보 3분거리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의 이병철 총지배인은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에 페어필드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은 가격 부담을 낮추고 핵심적인 서비스만 제공해 비즈니스 고객 뿐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의 자유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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