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GAM

아주IB투자, 3분기 영업익 47억6000만원…전년比 128% ↑

기사등록 : 2018-11-19 11: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아주IB투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7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억7000만원으로 146%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결성된 3500억원 규모 펀드에 이어 올 상반기 1230억원 규모의 민간 출자자 중심의 해외투자전용 3호 펀드가 더해지며 자산운용규모(AUM)가 크게 확대됐다”며 “이에 더해 올해 상장한 올릭스 등 6개 피투자기업의 상장과 비상장 바이오 업체의 기업가치 상승,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마크로젠의 주식 매각 등으로 투자 자산 관련 손익이 100억원 가까이 증가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주IB투자는 올해 투자한 미국 내 투자기업의 나스닥 입성과 기업가치 지속 상승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안에 최소 16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 펀드가 결성을 앞두고 있어 매년 30억원 이상의 관리보수도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2019년에는 AUM이 1조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지난 2014년 결성한 벤처 펀드가 우수한 실적으로 청산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성과보수가 기대된다”며 “아주IB투자는 오는 21일 코스닥 상장 후 업종의 대표주로서 포지셔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IB투자]

 

urim@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