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관리주체 120여명 및 입주자대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위탁교육으로 조계훈 한국경비 지도자협회 교수로부터 ‘강도, 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교육과 한국 토지주택공사 차용준 차장으로부터 ‘소화, 연소 및 화재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1.19 |
특히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교육으로 중앙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권석원 강사로부터 ‘사업자선정지침 및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교육과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 김재남 강사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실무사례)’에 관한 주제로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의미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시민의 절반 가량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고 주거형태가 단독주택에서 공동주택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웃 간 문화도 변하게 됐다"면서 "그로 인해 불가피한 분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실정에 입주자 대표들이 주민을 위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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