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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숙 평택시의원, 대형폐기물 서비스 개선안 제시

기사등록 : 2018-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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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이 19일 제 203회 정례회 본회의 7분 발언에서 ‘대형폐기물 서비스 개선사업에 따른 방향’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19일 경기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이 제 203회 정례회 본회의 7분 발언에서 ‘대형폐기물 서비스 개선사업에 따른 방향’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사진=평택시의회]

김 의원은 용인시와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서비스 개선사업을 예를 들며 ▲차량과 인원의 효율적 운영 ▲시세 증가 ▲자원의 재 할용률 등 장점을 알리고 ▲국민기초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무상수거 서비스 제공 ▲생활폐기물 민원 콜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폐기물 수거방식은 일정권역을 하나의 업체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을 수집 운반하는 형태”라며 “평택시도 여러 개의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나의 업체로 통합되면 전체 구역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대형폐기물만 전담할 수 있기에 계절별, 밀집지역별로 수거업무가 폭주하게 되더라도 유동성 있게 차량과 인원을 배치하면 수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수거인력의 업무량을 조정해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시세 증가요인으로는 “한 업체만 선정될 경우 지속적이고 일관된 업무 지침에 의거 과업수행을 할 수 있고, 수시로 중간 관리자를 통한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 불법과 편법적인 행위는 근절 시킬 수 있다”며 “그 결과는 세입증대에 순 기능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용인시와 남양주시의 사례에서도 나타난바 있다”고 말했다.

자원 재활용률에 대해서는 “대형폐기물을 배출된 장소에서 원형대로 수거 후 적환장으로 복귀해 재활용과 재사용 여부에 따라 분리 보관해 리폼이 가능한 것은 취약계층에게 무상 기증하고, 리폼이 어려운 품목은 외부 업체를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등 자원 재활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기초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무상수거 서비스 제공은 “기초수급권자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며 “시에서는 이러한 실태를 파악, 일정의 배출비용을 지원하면 취약계층에게 가정까지 방문해 무상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시대에 맞는 맞춤 선진행정을 펼쳤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생활폐기물 민원 콜센터 운영은 “수많은 민원을 몇 명의 담당공무원들이 처리하자면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1차적 민원 해결과 각종 쓰레기의 배출방법 등 민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해결 시 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바일 웹 배출시스템을 개발, 상용화시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시민들이 좀 더 쉽고 적기에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올바른 배출문화를 정착, 불법 쓰레기 없는 깨끗한 명품도시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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