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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500달러도 무너져..한 주 만에 30% 폭락

기사등록 :2018-11-20 18:18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비트코인 가치가 4500달러마저 하향 돌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일 비트코인 가치는 7.5% 이상 급락하며 4500달러 밑으로 내려섰다. 한 주 만에 30% 폭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4354달러20센트로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과 XRP 등 다른 가상화폐도 10% 및 13% 급락했다.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hard fork)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증대한 가운데,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까지 겹쳐 최근 가상화폐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에서 다른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으로, 비트코인캐시도 당초 비트코인으로부터 하드포크를 거쳐 탄생한 것이다.

하드포크 후 비트코인캐시가 비트코인캐시ABC와 비트코인캐시SV로 나뉘며, 아직 양 진영에서 절충점이 나오지 않아 이른바 해시 전쟁(hash war) 우려가 높아졌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 정부에 디지털 화폐 발행 검토를 권고하면서, 중앙은행 등 통화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등록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각각 1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한 스타트업 에어폭스(AirFox)와 파라곤(Paragon)에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EC의 조치로 드러난 가시화 된 규제는 가상화폐 시장에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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