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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에너지 사업장 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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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사태 대비 선제적 재난대응 강화· 안전대책 추진 등 점검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에너지 사업장 안전관리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경기 평택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에너지 사업장 안전관리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부터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사진=평택시청]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 소방서, 석유공사, 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주),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주),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관련해 시에 소재한 전기·가스·열공급· 유류저장시설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해 유사사태를 대비 선제적 재난대응을 강화하고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등 점검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화학물질 192개소, 고압가스 476개소, 액화가스 110개소, 대형 위험물 19개소 등에 대해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당시설에 대한 수시·정기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선제적 사전대비를 위해 관내 유사시설을 선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6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완료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기.가스.열공급·유류 저장시설 등 평택시의 대규모 기반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및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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