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산업

[특징주] 화장품株, 中광군제 기점 빠른 속도 반등

기사등록 : 2018-11-22 10: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저평가 구간이었던 화장품주가 중국 광군제를 기점으로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9분 현재 에이블씨엔씨가 전 거래일 대비 600원(4.86%) 급등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강세다. 아모레퍼시픽은 1.29%(2000원)오른 15만7000원에, LG생활건강은 1.04%(1만2000원)오른 116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중국의 가장 큰 쇼핑 행사인 광군제에서 한국의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지난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제이준코스메틱은 '티몰 국제관'에서 약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수입 마스크팩 부문 한국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에이블씨엔씨도 약 64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과를 올렸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시장 대비 화장품 업종 주가는 역사적 바닥 수준까지 추락한 상황"이라며 "중국 소비재 1세대인 화장품, 패션 관련주는 실적 가시성 확보에 근거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한 때"라고 분석했다.

 

jun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