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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0인의 부산 아빠단' 사진전

기사등록 : 2018-11-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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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담긴 아빠들의 행복 육아 이야기"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활동 모습 및 육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활동 모습 및 육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부산시청] 2018.11.26.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아빠들 모임이다.

지난 7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성평등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하는 멘토링, 아이의 거짓말에 대한 대처법 등 아빠들의 육아관련 주제별 네트워킹,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별자리 캠프 및 가을 소풍 등 약 5개월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사진전은 아빠단에 참여한 아빠들이 육아하며 행복한 모습, 혹은 아빠가 직접 찍은 우리 아이 모습을 주제로 선별한 사진 30점을 비롯해 전체 활동사진 포토월, 그리고 아빠단의 아빠들이 제시하는 아빠육아 노하우가 담긴 판넬 1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시는 이를 통해 아빠단 모임의 취지 및 활동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사진전의 피날레이자 ‘100인의 부산 아빠단’ 전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빠단 가족 전체를 초청해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및 활동사항에 대한 영상 보고회, 활동 우수자에 대한 수료증 전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의 올 한해 성공적인 시행 및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주는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아빠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아빠단 운영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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