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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인제빙어축제, 내년 1월26일부터 개최

기사등록 : 2018-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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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원조의 귀환’ 주제로… 2월 3일까지 9일간 열려

[인제=뉴스핌]이순철 기자=제19회 인제빙어축제가 ‘겨울축제 원조의 귀환’을 주제로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9일간 인제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위)제19회 인제빙어축제 프로그램 배치도 (아래),제19회 인제빙어축제 축제장 배치도[사진=인제군]2018.11.27

당초 인제빙어축제는 1월 19일부터 1월 27일로 개최 일정을 잡았으나 올해 봄장마 및 늦가을 잦은 강우에 따른 기상 여건상 현재 소양강 수위가 역대 2번째로 높게 유지됨에 따라 인제군문화재단은 이같이 개최기간을 1주일 연기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소와 내용은 당초 기본계획에 따라 변동 없이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제19회 인제빙어축제는 ▲빙어사냥터 ▲눈 놀이터 ▲얼음놀이터 ▲낭만쉼터 ▲두메산골 ▲빙판 대회장 ▲먹거리 촌 등 대자연의 공간을 각 구간 테마별로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가족형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올해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제빙어축제장에서 3대가 함께 시간여행을 테마로 즐길 수 있고 70~80년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청춘다방, 추억의 내무반, 시골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년에 비해 중・장년층의 이색 놀거리・체험 거리가 강화된다.

인제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빙어축제에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군인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민・관・군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체험 프로그램, 빙어축제 연계 행사 등을 통해 겨울의 낭만과 잔잔한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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