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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부곡온천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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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창녕군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창녕 부곡온천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경남씨름협회 및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후원한다.

2018 창녕 부곡온천 전국장사씨름대회 포스터[사진=창녕군청]2018.11.27.

전국 남녀 씨름선수 및 선수단 98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째날 초등부 개인전 및 여자부를 시작으로, 둘째 날 초등부 단체전, 셋째 날 대학부 예선, 넷째 날 대학부 결선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어 황소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대회 첫째 날 개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 대한씨름협회 박팔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KBS 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중계 방송된다.

경기를 관람한 관중에 한해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에서 무료 목욕권과 식권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씨름은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로,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 인재양성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2019년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는 뜻도 담겨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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