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창원시, 진해바다 70리길 중 행암기찻길 환경정비

기사등록 : 2018-11-28 17:5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8일 진해바다 70리길 구간 중 행암기찻길 구간에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펼쳤다.

행암기찻길 구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닥그림이 본연의 색상을 잃고 있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물청소가 실시됐다.

창원시가 28일 진해바다 70리길 구간 중 행암기찻길 구간에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환경정비를 위해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28


진해바다 70리길 구간은 진해바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진해구 속천에서 안골포 굴강까지의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29.2km 구간의 도보 여행길이다.

70리길 중 행암기차길 구간은 올해 3월에 호안 바닥면 콘크리트에 바다속 생물인 돌고래, 문어, 가오리, 거북이 등을 그려놓아 돌고래 등이 마치 물속에서 헤엄을 치는 듯한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행암기찻길 구간은 진해바다 70리길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지역으로서 바다를 상징하는 바다 속 생물 그림,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 기차길 등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지역의 명소다.

박중현 해양항만과장은 “앞으로도 진해바다 70리길의 지속해서 환경정비를 실시해 지역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