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보건소는 직원 20여명과 인근 보건소, 소방서 1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대응체계 강화교육’을 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 내 강당에서 28일 실시했다.
29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역에서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보건소와 소방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천보건소는 직원 20여명과 인근보건소,소방서 10여명을 대상으로 28일 2층 치매안심센터 내 강당에서 '재난응급의료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8.11.29 |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 등 3개의 재난거점병원의 전문의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교육, 재난 발생 시 선착대의 역할, 증중도 분류(이론과 실습),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보건과 소방의 업무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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