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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BNK오토론’ 출시·판매

기사등록 : 2018-1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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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최대 1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출 신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창원시와 체결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에 따라 ‘BNK오토론’을 출시·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홍보모델이 BNK오토론’을 출시·판매를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8.12.3.

앞서 BNK경남은행과 창원시는 지난달 23일 열린 성주 수소충전소 개통 행사에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창원 시민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인 BNK오토론은만 3개월 이상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근로소득자ㆍ사업소득자·연금소득자(공적연금에 한함)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법인 그리고 서울보증보험 청약 제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보험증권을 담보로 차량 판매가(價)의 11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COFIX)를기준금리로 적용하되 친환경자동차 0.4%p 금리 감면을 포함, 최대 0.8%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돼 최저 연 3.44%(3일 기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상환은 분할(할부)상환식으로 12개월 이상 120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다.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김세준 상무는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할 때 BNK오토론을 이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할 경우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통한 상담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인 BNK오토론을 출시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는가 하면 카드상품에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탑재시켜 이용 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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