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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수욕장에 버스킹 존 설치

기사등록 : 2018-12-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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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해수욕장의 활성화와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조성을 위해 버스킹 존을 설치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버스킹 존 설치사업은 지난 10월 강원도의 신관광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3월까지 삼척해변에 버스킹 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삼척해변에서는 지난 여름철 16회의 버스킹 공연이 있었으나 상설 무대가 없어 운영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버스킹 존이 설치되면 전문팀 섭외 특별공연과 지역의 아마추어 공연팀의 신청을 받아 상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해맞이행사, 카운트다운쇼, 축제개최,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삼척해수욕장의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데크광장 조성, 이색적인 조경, 파고라설치, 데크산책로, 미디어글라스, 야간경관 조명시설, 포토존 등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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