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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마케팅 확대하자" 제2회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 2018-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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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수출유관기관·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12개 지방중기청 참여
"한류열풍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 해외 진출 지원해야"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개 수출 유관기관장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12개 지방중기청 등이 참여하는 '제2회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협의회'를 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지역 조선업계 해외 진출 지원 등 지난 1차 협의회 성과를 확인하고, 이번 2차 협의회부터 새로 참여한 대·중소협력재단의 한류 활용 마케팅 지원 방안 등 유관기관별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참여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소협력재단에서 발표한 한류 지원사업은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한류 열풍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K팝 공연 중심에서 예능 방송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방송사, 코트라, 홈쇼핑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모델이 이루어질 경우 한류 마케팅 일괄지원의 성공모델 창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는 2019년도에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바우처 신규사업', 중소벤처기업무역협회의 'KOICA 원조사업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시행돼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협의회 역할을 공식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효율적 정보공유와 협업으로 지역경제 현안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내실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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