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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아랑, 2018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윤곡상’ 영예

기사등록 : 2018-12-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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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쇼트트랙의 김아랑이 2018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4일 “김아랑(23·고양시청)이 제30회 윤곡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아랑은 지난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맏언니로 후배들과 여자 3000m 금메달을 함께 일궈냈다.

쇼트트랙의 김아랑이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진=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

여성지도자상은 사이클의 장선희 코치가, 신인상은 ‘포스트 장미란’ 역도 이선미(18·경북체고) 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아티스틱수영’의 이수옥 태평양아시아협회 집행위원장이 받는다.

꿈나무 상은 배드민턴 기대주 이소율(영덕고), 정구 박은정(옥산초), 볼링 박예은(목포유달중), 리듬체조 서고은(문정고), 근대5종 이화영(대구체고), 태권도 장유진(서울체고), 카누 조승희(동남중) 등 총 7명이 받는다.

올해 신설된 스포츠 히포시(HeForShe) 서포터즈상은 쇼트트랙 곽윤기(고양시청)가 차지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여성신문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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