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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기사등록 : 2018-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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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2018년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매년 전체 국회의원들 가운데 소비자 권리와 이익 증진을 위해 소비자 중심 입법 및 정책 수립 활동 등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올해의 국회의원으로 전재수 의원을 뽑았다.

전 의원은 제20대 후반기 국회 소속 상임위를 정무위원회로 옮겨 '은행법' 개정안을 정무위 1호 법안으로 쏘아올린 이후,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들에게 강제돼왔던 부당한 현실을 고발하며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전재수 의원실]

2018년도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는데,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금감원 권고에 따라 보험사들이 개정한 암보험 약관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밝혀낸 것이다.

또 암보험금 문제로 보험사와 소송 중인 참고인을 불러 암환자들을 울리는 보험사 실태도 생생히 고발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전체 보험사(생명보험·손해보험)들의 암보험 관련 수입 및 지급 현황을 전수분석하고 피해자 면담을 통해 실상을 파악하는 등의 면밀한 준비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전재수 의원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라는 격려이자 응원으로 받아들일 것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은 7일 오후 6시30분, 금융소비자연맹 창립 17주년 행사장인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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