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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급등락 종목(12/10)] 풍국주정,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 수혜 기대 '上'

기사등록 : 2018-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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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10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풍국주정은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정부는 지난 8일 내년 수소차 보급사업 예산을 1421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810억원)보다 132.6%(611억원) 늘었다. 올해 예산(185억원)보다는 664%(1235억원) 는 수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날 "풍국주정이 수소가스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상장사"라며 "내년 수소차 예산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풍국주정이 주정 제조업체에서 기초소재 업체로 탈바꿈해 기업가치 재평가 시점 임박했다는 진단이다. 풍국주정의 자회사 에스디지는 초고순도 수소를 생산해 SK케미칼, 대성, S-Oil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판매된 수소는 수소연료전지 및 각종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한편 이날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 배당을 공시한 대유에이피, 골프장(무안컨트리클럽)을 운영하는 남화산업, 리모콘·온도조절장치·스위치 등을 만드는 경인전자도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키움증권HTS]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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