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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복지 분야 상급기관 평가에서 5관왕 달성

기사등록 : 2018-12-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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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권덕철 보건복지부차관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았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한정우 창녕군수(왼쪽 네번째)가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전국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2.10.

보건복지부와 선정위원회는 창녕군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민관 자원 협력 시스템 ▲방문형 서비스 사업 협력체계 ▲모니터상담 알람제 ▲동동플러스 컨설팅단 운영 ▲통합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성과로 군은 올해 복지 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5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우수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남도 복지분야 서비스 향상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급기관 평가에서 창녕군의 명예를 높였다.

군은 희망나누미와 읍·면의 복지담당 공무원이 취약주민을 함께 방문하는 ‘가치데이’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방문형서비스 종사자간의 연계협력체계 ‘지역보호어깨동무’를 통해 군민섬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민의 자발적 나눔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는 ‘창녕365스마일뱅크’와 ‘스마일쿠폰나눔’사업으로 지역의 민관 자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모니터 상담 알람을 실시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5개 분야 10명의 동동플러스 컨설팅단을 구성해 읍면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 참여기반의 이동복지관 ‘하하동동+어울림데이’는 민관이 협력해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와 보건, 문화가 함께하는 주민 참여 기반의 보편적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주요 사례로 꼽힌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복지분야에서만 상급기관 평가 5관왕 달성이라는 성과는 주민 참여의 밑바탕 위에 민·관이 서로 협력해서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 아이부터 고독과 치매 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천국 창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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