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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지역은 '경기도'…행안부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1등급

기사등록 : 2018-12-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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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안전지수’ 도 부분 4년 연속 최우수 지역에 선정됐다.

경기도청.[사진=뉴스핌DB]

1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총 7개 분야 중 교통,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타 도에 비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는 2015년부터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 높은 안전수준 및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날 함께 발표된 시군 지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의왕시는 5개 부문(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1등급, 2개 부문(자연재해, 감염병) 2등급을 차지, 시지역 중 지역안전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명시(4개 부문)와 수원시, 오산시, 군포시(3개 부문) 등도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각 시ㆍ군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노력들과 도민들의 높아진 안전의식 결과로 평가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로 계량화 하고, 위해지표(사망·사고건수), 취약지표, 경감지표로 구분해 정해진 산술식에 따라 정량화된 지표로 산정하여 자치단체별로 1∼5등급을 부여한다.

박원철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올해 ‘지역안전지수’에서 경기도의 안전의식 및 안전인프라가 우수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 새로운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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