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12일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경기도 남양주지사 설립 예산(약 11억원)을 확보, 2019년 상반기에 지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조응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에서 적용 사업장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와 구리지역을 담당하는 남양주지사를 설립하면 주민들의 접근성과 사업장의 편리성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되는 남양주지사는 약 6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위치는 미정이다. 조 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현재 구리에 위치하면서 구리·남양주·가평 등 3개 지자체를 담당하는 남양주세무서를 분리해 남양주와 가평을 맡는 별도의 세무서를 남양주 지역에 유치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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