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문화분야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해시립 발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립발한도서관.[사진=동해시청] |
12일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도비 4억 6000만원을 이용, 개관한지 20년이 된 발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서관 3층에 위치한 열람실을 2층 자료실 자리로 재배치하고 기존 열람실 공간은 디지털 자료실로 통합 운영한다. 정보검색 및 각종 자료 출력 등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3층 유휴 공간은 가족단위형 문화 활동 및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북 카페형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강성운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인근지역 아파트 단지 신축 등으로 늘어난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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