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칠원읍 소재 사회적기업 ㈜경남파밍하우스과 함께 ‘착한 케이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경남파밍하우스 김두영 대표(왼쪽)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군수(가운데)와 함께 착한 케이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8.12.13.

‘착한 케이크 만들기 사업’은 군에서 드림스타트와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을 우선 선정하면, 사회적기업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케이크 만들기, 다양한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재능기부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재능기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군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재능기부 릴레이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조근제 군수는 “지역내 소외된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착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파밍하우스는 우리밀‧우리곡물로 쿠키와 케이크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교육부지정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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