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 불안에 52주 ′신저가′

기사등록 : 2018-12-14 09:5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실적 불확실성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2900원(4.43%) 하락한 6만2600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저치다. 연중 최고가가 9만7200원인 것을 고려하면 고점대비 36% 정도 하락해다.

주가 하락은 실적 우려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 이재윤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4%, 19.6% 증가한 10조원, 5조3000억원 수준이지만 컨센서스에는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 분기보다 각각 9%, 17.5% 줄어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