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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올림픽 기자단 숙소, 포스코 임직원 휴양소로 변신

기사등록 : 2018-12-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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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기자단 숙소로 이용됐던 ‘모듈러 하우스(舊 평창 미디어레지던스)’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휴양시설로 재탄생한다.

With POSCO Residence 야경.[사진=강원도개발공사]2018.12.14

강원도개발공사(사장 노재수)는 14일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등을 위해 알펜시아 내 위치한 모듈러 하우스 부지를 포스코에 임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내부 인테리어 리모델링 및 전기, 소방 등 안전설비를 갖춰 오는 이날 오픈식을 가졌다.

‘With POSCO Residence’ 명명된 모듈러 하우스는 총 300객실로 이번 주말부터 포스코 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개방된다.

모듈러 하우는 당초 올림픽 이후 철거될 운명이었으나, 양 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활용방안을 찾았다.

노재수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공사는 임대 수익을, 포스코는 임직원 복지를 향상하게 됐다”며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 방안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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