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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 직접 만들자"...컴투스, 신작 '댄스빌' 공개

기사등록 : 2018-12-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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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신작 쇼케이스 개최...유저 참여형 행사로 진행
기존에 없던 신장르 '샌드박스 플랫폼' 흥행 자신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게임사 컴투스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작 '댄스빌'을 처음 공개했다. 기존 흥행작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이렇다할 신작이 없던 상황에서 모처럼 나온 신작이다. '샌드박스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가 신작 '댄스빌'을 공개했다. [사진=성상우 기자]

컴투스는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댄스빌 프라이데이 나이트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을 공개했다. 신작은 내년 1월 중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된다.

이번 행사는 신작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장르를 채택한 게임인 만큼, 출시에 앞서 유저들에게 게임 특징 및 사용법 등을 미리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개발을 총괄한 컴투스 이석 PD가 무대에 올라 게임을 통해 댄스를 제작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회사측은 이번 신작의 특징이 '춤과 음악'이라는 소재를 채택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누구나 손쉽게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춤 동작을 만들어내는 게임 방식이 유저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저들은 이 게임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 게임 시장은 특정 장르로 지나치게 쏠려있는 구도다. 댄스빌처럼 캐쥬얼하게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이 유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잇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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