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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신임 여성경제인협회장에 정윤숙 우정크리닝 대표

기사등록 : 2018-12-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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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제9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협회) 신임 회장에 정윤숙 우정크리닝 대표가 추대됐다.

협회는 1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윤숙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200여명은 정윤숙 현 수석부회장의 제9대 협회장 추대 여부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정윤숙 신임 여성경제인협회장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당선인은 1990년 7월 국내 세탁업 최초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했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1,2대 지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정윤숙 당선인은 “여성기업이 한국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답을 찾는 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2019년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숙 당선인의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공식 활동은 1월 말 취임식부터다.  정윤숙 당선인은 5대 중점 추진과제로 △5대 경제단체 진입을 위한 회원 확대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회 기능 개편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3대 사업(자금·투자 유치, 인력난 해소, 매출증대) 추진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예산 확대 △정책기능 강화로 대정부 건의 활성화를 제시했다.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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