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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20일 창단식 개최

기사등록 : 2018-1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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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평창올림픽의 꿈과 열정 이어간다"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지난 11월 1일 수원시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식 모습.[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23일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11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9월 11일에는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56)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장비 코치는 천문성(28)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가 선임됐다.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지연, 이연정, 박채린, 조수지, 박종아, 한수진, 한도희, 고혜인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를 지낸 임진영, 박종주, 안근영 선수 등 11명이다.

선수단은 임용식 후 수원선수촌에 입촌했으며 광교복합체육센터가 완공(2021년 예정)될 때까지 탑동아이스하우스에서 훈련한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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