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제4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4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는 총 16명으로 관내와 관외인의 비율을 고려, 각 8명씩 균형 있게 선발됐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청] 2018.12.17

위촉된 제4기 사천시 SNS 서포터즈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사천의 숨은 명소와 시민들의 목소리, 축제와 행사 등 다방면으로 사천을 알리는 민간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천시는 매년 SNS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지난해에는 사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회원과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여 서포터즈들은 재단으로부터 각종 문화 소식을 제공받았다.

올해는 위촉된 16명의 서포터즈들에게 본인에 한해 사천바다케이블카의 1년 무료 탑승혜택을 부여한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난 4월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사천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상 홍보의 중요성을 인지, SNS 서포터즈를 통해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케이블카 탑승 후 방문할만한 관광지나 맛집, 드라이브 코스 등을 연계해 소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4기도 열정 넘치는 서포터즈들이 선발되어 벌써부터 내년 활동이 기대된.”며, “시민과의 소통이 필수화된 요즘,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포터즈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천시 홍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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