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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올해의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선정

기사등록 : 2018-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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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8일 올해의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평화와 화합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었으며, 특히 남북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뛰는 모습이 큰 감독을 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순위결정전 코리아와 스웨덴의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민화협은 민족화해와 국민통합, 평화통일에 크게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민족화해상을 수여하고 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박명규 민족화해상 심사위원장, 김혜영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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