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넷마블이 18일 자사 캐릭터 '넷마블프렌즈'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 출시 [사진=넷마블]

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은 노란 공룡 캐릭터인 '크크(ㅋㅋ)'를 비롯해 토끼 캐릭터 '토리', 단 것을 좋아하는 곰 '밥', 수다쟁이 카멜레온 '레옹' 등 24종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으로 구성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팀장은 "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 맞춰 감정 표현을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넷마블프렌즈가 이용자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넷마블프렌즈 등 자사의 대표 캐릭터를 비롯해 2013년부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캐릭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몬스터 길들이기'를 활용한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세븐나이츠'의 아트북·피규어·트레이더블 콜렉션 카드(Tradable Collection Card, 이하 TCC) 등을 출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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