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기업인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달해 이웃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산면 기업인회는 19일 송년회 행사를 갖고, 관내 4개 학교에 장학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4백여만 원을 면에 전달했다. [사진=포천시 가산면]

가산면 기업인회는 지난 19일 송년회 행사를 갖고, 관내 4개 학교에 장학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4백여만 원을 면에 전달했다.

기업인회는 이날 지속적으로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간 상생의 본 모습을 보였다.

조병식 가산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금을 적극 지원하고, 가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준 기업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사람이 행복한 으뜸 가산을 만드는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관내 7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인회는 이날 송년회에서 일 년 동안 함께한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고, 내년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5년간 기업인회를 이끈 김남철 회장(삼진플라스틱 공업)과 신임 오석준 회장(씨앤피)간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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