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2019년 예산을 6999억원으로 확정했다.
밀양시의회는 21일 제2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을 올해 6654억원 보다 345억원이 증가한 6999억원으로 확정했다.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2018.7.26. |
시는 복지정책의 지속적 추진, 문화‧관광도시 조성,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반영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사업은 ▲초‧중‧고 무상급식 31억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8억원 ▲연극촌 개보수 사업 17억원 ▲밀양문화원 건립 20억원 ▲사명대사기념관 리모델링 14억원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20억원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35억원 등이다.
또 ▲국가산업단지 나노교 건설사업 70억원 ▲단장천 고향의 강 정비 46억원 ▲단장천 생태하천복원 21억원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조성 20억원 ▲하남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20억원 ▲도시가스 공급 확대사업 6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9년 예산은 ‘밀양 르네상스시대 구현’을 위한 시민들의 삷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을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