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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문화재단, '함춘동아의학상' 후원.."의료 문화 발전 지원"

기사등록 : 2018-12-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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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수상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수석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8 함춘송년의 밤’에서 ‘함춘동아의학상’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참석했다.

[사진=동아제약]

올해 함춘동아의학상은 김영우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수여했다. 김영우 교수는 수술 후 급성 빈혈에 흔하게 이뤄지던 수혈 대신, 정맥 철분 주사 요법을 표준 치료로 정립한 임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함춘동아의학상을 받았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동문교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함춘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생명에 대한 경외로 사랑을 실천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2009년부터 함춘동아의학상을 후원해오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이 ‘수석장학회’를 설립한 후,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사회공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은 약사들의 노고를 기리는 ‘약사금탑상’, 여성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의료문화를 발전시키고 의학에 대한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께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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